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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 운동은 겨울병 예방'주사

  • 관리자
  • 2007-04-05 1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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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2004-12-23 1752 자 
규칙적 운동은 겨울병 예방'주사 

겨울철은 실내에서 주로 생활함으로써 운동부족과 함께 연말연시의 각종 모임에서의 과음•과식으로 인해 몸 상태가 각종 질병에 취약하게 된다. 날씨가 추워지면 갑자기 쓰러져 사망하는 사람도 늘어난다. 이러한 돌연사는 비단 노약자에게만 한정되지 않는다. 겨울철에 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들을 살펴본다.▲순환기 질환=겨울이 되면 주위에서 뇌졸중으로 쓰러졌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사망원인중 제1위를 차지하는 것이 뇌혈관질환 즉 뇌졸중이다. 이 뇌졸중의 제일 중요한 원인 질환이 고혈압이다. 고혈압은 대개 아프지 않으므로 침묵의 살인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성인은 적어도 1년에 1회 이상 혈압 측정을 해보아야 한다. 과로와 스트레스로 악화되는 심장병으로 심근경색증이 있다. 심근경색증은 협심증과 같이 심장혈관에 노폐물이 쌓여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에 나타나는 병이다. 심장은 온 몸에 피를 보내주는 펌프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심장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는 혈관을 관상동맥이라 하며, 이 관상동맥이 막혀 혈류가 중단돼 그 부분의 심근이 썩게 되고 심근 전층에 경색괴저가 일어나 발작성으로 쇼크상태가 되는 질환을 심근경색증이라 한다. 흔히 '심장발작 혹은 심장마비'라고 불린다. 
때문에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금주, 금연 및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육류 섭취를 줄이고 야채를 많이 먹는 게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복부비만이나 코골이를 심하게 하는 남성의 경우 돌연사 확률이 높다. 일반인의 경우 1년에 한번씩 정기검진을 받는게 좋다. 
흡연은 물론 서구식 음식문화의 영향도 심장병 환자를 늘게 하는 원인이 된다.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쌀에 심장병 예방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건양대병원 심장내과 배장호 교수는 "심근경색증은 심부전(心不全)이나 협심증과는 명확히 구분되며 치사율도 높다"며 "평소 고혈압이 있거나 당뇨병, 비만, 흡연자인 경우에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호흡기 질환=겨울철 공기가 차고 건조해지고,과로와 스트레스로 시달리면, 호흡기 점막의 방어력이 떨어져서 감기에 잘 걸리게 된다. 심한 경우 기관지염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면역기능이 저하된 경우 폐렴과 같은 합병증으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 할 수 있다. 또한 찬 공기로 기관지 경련이 일어나서 기관지 천식이 악화되기도 한다. 신선한 야채와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해 면역기능을 높여 주는 것이 감기예방에 도움이 된다. 
▲소화기 질환= 스트레스와 과음으로 인해 소화성 궤양(위궤양, 십이지장 궤양)과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이 발생할수 있다. 40대 이상 성인은 위장증상이 재발성으로 있을 때는 위내시경 검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린이의 경우 로타 바이러스에 의한 감기시 바이러스성 장염이 동반되어 구토 설사를 일으키기도 한다. 

▲근골격계 질환=날씨가 추워지면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져서 관절의 부담이 커지므로 퇴행성 관절염이나 류머티스 관절염이 악화된다. 골다공증이 있는 노인은 겨울철 빙판길에서 넘어질 경우 쉽게 골절이 되므로 외출시 주의해야 된다. 
김승기 대전선병원 관절센터소장은 "겨울철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관절통이 심해지고 근력이 떨어져 부상하기 쉽다"며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관절을 따뜻하게 해주고 근력을 유지하기 위해 실내 자전거타기와 수영등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50세 이상의 여성과 60세 이상남성들은 골밀도검사를 받아 골다공증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운동과 우유와 콩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宋延淳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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