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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컬럼-족저근막염

  • 관리자
  • 2007-12-15 2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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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소식지 11월호- 

  

골프를 치기 전에는 골프라는 운동이 운동량이 얼마 되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하고 스키나 테니스처럼 운동한 뒤에 땀으로 덤벅이되는 스포츠야 말로 진정한 운동이라고 여긴 것이 사실이다. 필자의 체구는 전에는 꽤나 육중한 편이었으며, 많은 스포츠를 즐겨 했으나 골프는 일종의 사교 스포츠라 생각하고 관심을 두지 않고, 계속 스키나 테니스 같은 운동을 즐겨 했다. 그러나 이러한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지는 않았다. 

  

그런데 골프를 한후 4년이 지난 지금은 예전의 날씬한 몸매로 돌아 갔으며, 몇 년전에 만났던 사람들중 몇 몇은 지금의 필자의 모습을 보고 못 알아 보는 사람이 가끔 있을 정도다. 요즘 누군가가 필자에게 골프가 운동이 되나요라고 질문을 하면. ‘골프는 결코 편안한 운동이 아니다. 지금까지 한 운동중 가장 어렵고 힘든 운동이다.’라고 대답할것이다. 

  

필자가 그랬듯이 골프는 격렬한 동작이 없어 비교적 편안한 운동으로 생각하기가 쉽다. 그러나 라운딩을 나가게 되면 약 7-8km 정도 걷거나 3-4시간은 서 있기 때문에 의외로 상당한 체력이 요구된다. 초보자들은 공 찾으러 다닌다고 이리저리 해매다 보면 10Km는 족히 걸어 다닐 듯 싶다. 게다가 골프장 필드가 평지만 있는 것이 아니어서 때로는 언덕을 올라가야 하고 나무 덤불 사이를 탐험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장시간 걷다 보면 골퍼들은 발에 피로가 쌓이기 쉽다. 게다가 골프는 스웨이를 방지하고 파워를 내기 위해 지면에 발을 강하게 고정을 해야 하는 운동이어서, 발과 관련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족저근막염은 골퍼들의 이러한 발 통증 중 가장 흔한 것중의 하나다. 족저근막은 족저근과 함께 발뒤꿈치 뼈에서 발가락까지 발바닥을 싸고 있는 질기고 단단한 막이다. 이 막은 발바닥에서 쿠션 역할을 해 충격을 흡수해주거나 발바닥의 아치를 받쳐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족저근막이 발뒤꿈치 뼈와 부착되는 부위가 과로 등으로 인해 붓고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한다. 

 주로 마라톤이나 조깅, 축구등 체중이 하체에 실리는 운동을 하고 난 뒤 많이 나타나며 장기간 서서 일하는 경우, 체중이 갑자기 늘거나 여성들의 경우 하이힐을 장기간 신을 경우에 나타난다. 

  

골프와 같이 장기간 걷거나 서있을 때 많이 나타나며 ,골프 스윙의 팔로우 스루 동안 목표지점으로부터 멀리 있는 쪽의 발, 즉 오른손잡이인 경우 오른 발을 안쪽으로 돌려주게 된다. 이것이 지나치게 되면 족저근막염이 생길 수 있다. 손으로 발뒤꿈치를 눌러서 통증이 있고,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디딜 때 통증이 더 심하거나 앉은 자리에서 일어설 때 발 뒤꿈치가 아프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할 수 있다. 발에 너무 힘을 주어 고정을 하는 경우 발뒤꿈치가 아닌 발바닥 앞쪽 부위에서도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무게중심이 발바닥에 고루 분산되지 않고 앞쪽에만 과도한 압력이 가해져, 발의 가장 넓은 부위인 발등뼈, 즉 중족골에 무리가 간 것. 발바닥에서 뼈마디가 튀어나온 부분이 아프고 굳은 살이 생기기도 한다. 

  

족저근막염이 생겼다면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은 휴식이다. 증상이 가벼운경우 2주 정도 운동을 중지하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다. 불안하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고 물리치료를 병행하면 치료가 되며 잠잘때만 착용하는 보조기를 이용하면 도움이 된다. 

심할경우 스테로이드제 국소 주사요법을 시행하는데 일명 뼈주사로 알려져 있으며 효과는 빨리 나타나 증상호전에는 좋지만 재발을 잘하며 많이 맞는 경우에는 족저근막이 파열되는 경우가 

있어 같은부위에 3번이상 맞지 않는 것이 좋다. 이러한 비수술적 방법으로 90%정도에서 완치가 되는것으로 되어있다. 

보존적 치료를 해도 좋아 지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을 해서 염증이 있는 부분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기도 하는 데 수술후 효과는 그렇게 좋지않은것으로 되어있어 잘 시행하지 않는다. 최근에는 보존적 치료를 해도 잘 치유가 않될 때 수술없이 체외충격파 시술을 해서 좋은 효과를 보고있으며 만성 족저근막염뿐만 아니라 급성으로 생겼을때도 시술을 하면 경과가 좋은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속담이 있듯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족저 근막염을 예방하려면 신발바닥이 단단하고 기능적인 골프화를 신는 것이 좋다. 신발과 발에 잘 맞는 부드러운 깔창을 까는 것만으로도 체중을 재분산시키고 안정감을 줘 발의 하중을 줄여줄 수 있다. 연습이나 라운딩 전후, 라운딩 중 잠시 쉬는 시간에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골퍼들에게 가장 이상이 생기기 쉬운 부위인 족저근막염 예방을 위해서는 발바닥 안쪽의 움푹 패인 곳을 골프공이나 차가운 음료수 캔으로 문질러 준다.일단 발에 통증이 생겼다면 운동을 자제하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 통증이 심할 때는 얼음 찜질이 도움이 된다. 운동을 다시 시작하기 전에 골프 전문가들의 정확한 지도를 통해 자세 교정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 

  

-대전 S&K병원 김승기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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