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2008.03.03 09:40:49] 

[JES] 한화 투수 문동환이 종아리 부상으로 시범경기 출전이 힘든 것은 물론 정규시즌 출전도 늦어질 전망이다. 

지난달 말 아킬레스 건 부상 의심으로 하와이 캠프에서 조기 귀국한 문동환은 대전 S&K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왼쪽 종아리 근육이 부분 파열됐다는 소견을 얻었다. 

한화 측은 재활 훈련을 거쳐 복귀까지 한 달 정도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동환은 현재 가벼운 자전거 타기와 의자에 앉아서 캐치볼을 실시하고 있으며, 러닝은 2주 후터 들어갈 예정이다. 


▲롯데, 4일 부산항만공사와 공동 프로모션 협약식 열어 

롯데가 4일 오후 2시30분 부산항만공사(대표 이갑숙)와 올시즌 공동 프로모션 협약식을 치른다. 롯데는 시즌 중 경기장 펜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 부산항만공사를 홍보하며, 그 수익금은 시즌 중 운영되는 '부산항만공사 홈런존'에서 홈런볼을 잡는 관객 상금과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된다. 

롯데는 "올시즌 지역연고 마케팅 강화를 주창했고, 부산지역 대표산업인 항만을 관리하는 부산항만공사와 함께하게 됐다. 이로써 부산연고 구단 상징성이 강화됐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SK, 통합 홈페이지 통해 공식홈페이지 재오픈 

SK가 3일 SK스포츠단 통합 홈페이지(www.sksports.net)를 통해 구단 홈페이지를 재오픈한다. 통합 홈페이지에는 SK 와이번스뿐 아니라 프로농구단 서울 SK 나이츠, 프로게임단 SK텔레콤 T1 등 3개 구단 소식을 만날 수 있다. 

SK는 "재오픈하는 홈페이지에 스포테인먼트적 요소를 적극 반영하여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SK는 3일 재오픈에 맞춰 연간회원권 등 경품을 주는 '홈페이지 회원 전환 이벤트'를 연다. 


▲롯데 박진웅 신임 대표이사, 5일 취임식 

박진웅 롯데 자이언츠 신임 대표이사가 5일 오전 10시 부산 사직야구장 강당에서 제리 로이스터 감독을 비롯, 선수단과 프런트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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