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비나리 평생 수술을 미뤄온 할머니의 퇴행성 척추관협착증 진단 이야기|대전 척추병원 윤병일 정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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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과 함께 엉덩이부터 다리, 발바닥까지 저리고
걷다가 자주 쉬어야 한다면 퇴행성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사례의 환자는 오래 앉아 있거나 걸을 때 허리가 아프고,
엉덩이에서 양쪽 다리와 발바닥까지 저림이 이어졌습니다.
통증 때문에 걷다가 쉬어야 했으며, 조금만 일해도 허리를 제대로 펴기 어려웠습니다.
엑스레이와 MRI 검사 결과 요추 4–5번과 요추 5번–천추 1번의
심한 척추관협착증 및 양측 추간공협착증이 확인됐습니다.
MRI상 협착증이 말기에 가까운 상태여서 수술적 치료까지 고려해야 하지만,
먼저 신경주사치료 후 통증과 보행 증상의 변화를 확인해 다음 치료 방향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Q1. 환자가 호소한 주요 증상은 무엇이었나요?
어르신은 오랫동안 지속된 허리 통증과 함께 다음과 같은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오래 앉아 있거나 걸을 때 심해지는 허리 통증
일을 하고 나면 허리를 펴기 어려운 증상
엉덩이에서 양쪽 다리로 내려가는 저림과 당김
발바닥까지 이어지는 저림
걸어가다 통증 때문에 쉬었다가 다시 걷는 증상
허리가 점차 앞으로 굽는 듯한 변화
무거운 물건을 들었을 때 심해지는 통증
특히 걷다가 다리 통증과 저림 때문에 멈춰 쉬어야 하는 증상은
척추관협착증에서 나타날 수 있는 신경인성 간헐적 파행에 해당합니다.
Q2. 엑스레이와 MRI 검사에서는 무엇이 확인됐나요?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엑스레이와 MRI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엑스레이 검사에서는 요추 4–5번과 요추 5번–천추 1번 사이의 퇴행성 변화가 두드러졌습니다.
해당 부위의 디스크 간격이 좁아져 있었으며,
디스크가 뒤쪽으로 돌출된 소견도 확인됐습니다.
MRI 검사에서는 요추 4–5번과
요추 5번–천추 1번 부위의 심한 척추관협착증이 확인됐습니다.
특히 요추 4–5번 부위의 협착이 심해 신경이 강하게 압박받고 있었습니다.
또한 척추관 중앙부뿐만 아니라 양쪽에서 신경이 빠져나가는
통로까지 좁아진 추간공협착증이 함께 동반된 상태였습니다.
Q3. 최종적으로 어떤 진단을 받았나요?
영상검사와 환자의 증상을 종합한 결과, 다음과 같은 상태로 진단했습니다.
요추 4–5번 척추관협착증
요추 5번–천추 1번 척추관협착증
양측 추간공협착증
퇴행성 디스크 변화와 디스크 돌출
신경 압박으로 인한 양측 하지 저림
신경인성 간헐적 파행
MRI상 척추관협착증은 말기에 가까울 정도로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어르신이 허리 통증뿐 아니라 엉덩이와 다리, 발바닥까지 저림을 느끼고
걷다가 쉬어야 했던 것도 신경 압박과 관련된 증상으로 판단했습니다.
Q4. 척추관협착증이 말기라면 바로 수술해야 하나요?
검사상 협착이 심하더라도 영상 결과만으로 바로 수술을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신경이 눌린 위치와 정도뿐 아니라 환자가 느끼는 통증, 보행 능력, 근력 저하 여부,
일상생활의 제한 정도와 비수술 치료에 대한 반응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이번 사례는 MRI상 말기 단계의 심한 척추관협착증과
양측 추간공협착증이 확인돼 수술적 치료를 함께 고려해야 하는 상태였습니다.
다만 곧바로 수술을 결정하지 않고
먼저 주사치료를 시행해 통증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치료 반응과 증상 변화를 살펴본 뒤 수술을 포함한 다음 치료 방향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Q5. 주사치료 후 수술 여부를 판단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신경주사치료는 염증과 통증을 줄이기 위한 비수술 치료이면서,
증상을 유발하는 신경 부위를 확인하고 치료 반응을 평가하는 데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주사치료 후 통증이 충분히 줄고 보행 상태가 개선된다면 비수술 치료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반대로 효과가 일시적이거나 통증과 다리 저림,
보행장애가 계속된다면 수술적 치료를 보다 구체적으로 검토하게 됩니다.
Q6. 퇴행성 척추관협착증 수술은 언제 고려하나요?
척추관협착증이 있다고 해서 모든 환자에게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약물치료, 신경주사치료, 물리치료와
재활치료 등 비수술 치료를 우선 시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비수술 치료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저리고 아파 자주 쉬어야 하는 경우
걸을 수 있는 거리가 계속 짧아지는 경우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통증과 보행장애로 일상생활이 크게 제한되는 경우
MRI에서 심한 신경 압박이 확인되고 증상과 일치하는 경우
수술의 목적은 좁아진 척추관과 추간공으로 인해 압박받는 신경을 풀어주는 것입니다.
실제 수술 방법과 범위는 신경 압박 부위,
척추 불안정성 및 변형 여부, 환자의 건강 상태를 종합해 결정합니다.
Q7.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을 오래 참으면 안 되는 이유
퇴행성 척추관협착증은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초기에는 단순한 허리 통증이나 노화 현상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허리 통증과 함께 엉덩이부터 다리,
발바닥까지 저리거나 걷다가 반복적으로 쉬어야 한다면
신경이 압박받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보행거리가 점점 짧아지거나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정확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번 사례 역시 오랫동안 허리 통증을 참고 지냈지만, 정밀검사를 통해
두 개의 척추 분절에서 발생한 심한 척추관협착증과 추간공협착증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뒤 비수술 치료에 대한 반응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수술적 치료까지 단계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의 소개]
에스앤케이병원 척추센터
윤병일 원장
정형외과 전문의
[전문분야]
척추관협착증(경추/요추),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퇴행성 척추질환, 척추압박골절,
척추전방전위증,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척추 내시경 유합술, 최소침습 척추수술,
고난도 척추재수술, 척추 중재적시술 및 비수술적 치료, 척추외상, 골다공증
現 에스앤케이병원 척추센터 원장
前 평촌우리병원 척추센터 원장
중앙대학교 의학부 졸업
중앙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전공의
중앙대학교병원 척추센터 전임의
前 국방부 근무지원단 정형외과장
26시즌 한화이글스 필드닥터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척추외과학회 정회원(인증 전문의)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회원
대한정맥통증학회 회원
CMB 희망나눔 행복비나리 출연
前 TJB 라이프플러스 자문의료진
TJB 라이프플러스 출연 : 척수증
TJB 라이프플러스 출연 :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 편
[방송 정보]
CMB 「희망나눔 행복비나리」
출연: 에스앤케이병원 척추센터 윤병일 원장(정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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